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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 영양제] 마카. MACA

by 다람케잇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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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중 남편이 꾸준히 먹었던 영양제 중 하나인 마카. 

임신 준비 전에도 체력 저하를 막기 위해 내 추천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마카의 효능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먼저, 마카란 무엇인가 ? 

남미 페루 안데스 산맥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마카는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만큼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마카는 '페루의 인삼' 이라고도 불리우며 스페인어로는 마카마카. 마이노라고도 불린다.

뿌리가 금색. 하얀색. 보라색. 빨간색 등 여러가지 색을 띄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 중 하얀색 뿌리를 가진 마카의 크기와 단맛이 인기가 많다. 미 항공우주국  NASA  에서도 마카를 우주식품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마카의 효능

아미노산. 구리. 아연. 아르지닌. 글루코시놀레이트 등의 성분을 갖고 있는 마카의 대표적인 효능은 

첫째, 남성 성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알칼로이드와 덱스트린이 혈액순환을 돕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늘려 스테미너를 향상시켜준다. 

마카에 있는 아연 성분은 정사 수, 정액 양 증가와 생식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째, 여성호르몬 균형을 맞춰준다. 남성 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마카는 생리통이나 생리전 증후군, 

생리 불순 등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셋째,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 마카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을 조절하여 종양을 제거하고 암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넷째, 마카의 아르지닌은 피로감을 덜어주고 (아르지닌에 대한 효능은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저하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엔돌핀 및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심신의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다섯째, 칼슘과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이러한 영양성분은 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골밀도가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섭취가 권장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효능이 있는 마카는 마를 먹듯이 생 마카를 갈아서 먹거나 분말 형태로 요리에 넣어먹는 등 

다양한 섭취 방법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식물이 아니므로 대부분은 분말 형태 혹은 캡슐 형태의 영양보조제로 

섭취하게 된다. 일반적인 마카의 복용량은 하루 3,000mg - 5,000mg 가 적당하다. 

 

마카의 효능을 확실히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2,000mg  이상의 용량이 필수적이며, 아르지닌과 함께 섭취하면 

상호작용으로 인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임신준비 중 먹었던 마카는 나우푸드 마카로, 캡슐당 750mg  이었는데, 다른 영양제와 같이 섭취했었기 때문에 

하루 1-2캡슐을 꾸준히 복용했었다. 

임신준비 영양제 중 하나, 마카. 나우푸드. 750mg

꼭 임신준비 때 뿐 아니더라도 체력 저하를 막거나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남.녀 모두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 영양제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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