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준비 영양제] 아연

오늘은 임신준비 영양제 삼총사 중 마지막, 아연에 대해 포스팅 해 보려고 한다. 

아연이란, 

생물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인 아연은, 세포분열에 관여하는 성분이며 면역과도 깊은 연관이 있어 

최근에 더 주목받는 영양소이다. 이제는 환절기 뿐 아니라 미세먼지. 각종 오염물질 등, 바이러스가 쉽게 발생하고 

쉽게 전염될 수 있는 환경에 살고있는 현대인들은 면역력에 대해 이전보다 더 높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연은 체내에 있는 미량원소 중 하나지만 근육. 뼈. 신장. 눈 등 인체 내부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필수 미량원소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세포분열에 관여하기 떄문에 생명체가 정상적으로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지만 워낙 미량이고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어 중요성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아연이 많은 음식.

잘 알려진 대표적인 음식인 굴. 그리고 소고기와 달걀 노른자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등이 있다. 

그러나 섭취하는 식품의 모든 함량이 신체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섭취량의 약 40% 정도만 흡수되고, 

최근 들어 식품이 함유한 영양소 수준이 50년 전에 비해 반 이상 미미하기 때문에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진다. 

 

아연의 효능. 

1. 면역력 증진. 

신체에서 면역세포를 생산하는 T세포 생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결핍이 발생할 시에는  T세포의 생성이 원활하지 않고 이로 인해 면역 시스템 밸런스가 무너져 신체의 면역력 저하가 일어나게 된다. 충분한 아연 섭취는 T세포 생성을 활성화시켜 면역세포의 생성 활성화에 영향을 주어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2. 성장과 호르몬에 영향을 준다.

세포 분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체의 발달 및 성숙, 조직과 골격의 생성 및 생식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아연이 부족할 시에는 전반적인 성장 둔화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호르몬 밸런스에도 관여하여 각종 호르몬의 활성화와 안정화에 도움을 주어 당뇨, 갑상성항진증 예방, 성 조숙증 예방, 성장 촉진등의 역할을 한다. 

 

3. 남성 임신준비에 도움을 준다.

아연은 정액을 알칼리화 시켜 산성인 질 속에서 정자가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연은 전립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반 세포 조직에 비해 약 10배 이상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아연은 남성의 생식 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며, 정자의 유전 물질을 보호하고 정자의 운동성을 조절해준다. 남성에게 아연이 결핍되면 정액의 양이 줄어들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도 감소하게 된다. 

 

면역력은 기본이고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관여한다는 점 때문에, 임신준비 기간 중 남편과 나는 꾸준히 복용하였고 

임신 기간중에도 멀티미네랄로 아연 섭취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아이에 있어서는 성장, 면역, 발달에 도움을 주어 임산부 필수 영양소이기도 하다. 아연은 성장 호르몬에 관여하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라 생각된다. 

 

나우푸드 아연 50mg

 

하루 권장 섭취량. 

나이와 성별에 따른 권장 섭취량이 다른데, 성인 기준 남성은 8~10mg  이며, 여성은 7~8mg  이라고 한다. 적정량을 맞춰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나 워낙 미량 영양소인데다가 과다 복용시 특별한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권장량을 넘겨 복용하더라도 큰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40mg  이상 과다복용만 주의하도록 하자.

마카와 아르지닌이 상호보완으로 부스터 역할을 하는 것 처럼,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데 도움을 주는 셀렌은 아연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니, 멀티미네랄 복용이나 아연 + 셀렌 복용도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