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이라면, 임신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대개는 별 탈 없이 임신기간을 보내지만
일부 산모는 임신기간 동안 몸조심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그중 하나가 임신중독증과 관련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임신 중후반기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인 임신중독증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임신중독증이란,
임신중독증은 저자간증이라고도 불리는 병으로, 임산부 사망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이다.
임신기간 중에 생기는 혈관질환을 얘기하는데, 산모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독소가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중독 증상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혈류 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임신중독으로 인해, 산모에게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산모와 태아에게는 감염, 성장부진 등 다양한 질병 및 최악의 경우 사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복병 중의 하나이다.
임신중독증의 원인
임신중독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태반으로부터 혈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직까지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한다.
특히나 고령인 임산부는 임신 중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가족 중 고혈압이 있거나, 임신성 고혈압을 경험했거나, 특정영양소 결핍,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 노산일 뿐 아니라 산모의 나이가 어릴 경우,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비만. 다태아 임신 등이 임신중독증이 나타날 확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임신중독증의 증상
1. 고혈압
임신중독증이 발생하면 제일 처음 겪는 증상이 바로 혈압이 높아진다는 것인데, 원래 혈압이 좀 높았던 여성이라면,
임신 중에도 고혈압일 경욱 많기 때문에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많다.
2. 단백뇨
단백뇨는 단백질이 소변에 섞여서 나오는 것을 말한다. 별다른 통증이 있거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은 정기검진 때 단백뇨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3. 부종
임신 중에는 손과 다리가 붓는 느낌이 나지만, 손으로 부은 부위를 눌러봤을 때 원래대로 회복이 되지 않는 상태라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임신중독증은 총 임산부의 5% 정도가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증상이 심해지거나 관리가 잘되지 않는다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위험도는 결코 낮지 않다.
산모뿐만 아니라 뱃속의 태아의 주요 장기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
임신중독증의 예방,
1. 식단관리
짜게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너무 많은 수분을 섭취할 경우에도 몸을 더 붓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수분을 섭취하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적당한 운동
갑자기 살이 찔 경우 임신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를 해야 하고, 컨디션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운동을 하여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도록 한다.
3. 휴식
안정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편안하게 휴식을 하면 혈압이 내려가고 혈액순환이 잘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휴식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원래부터 비만이거나 고혈압. 당뇨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쌍둥이 임신이거나 노산일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임신중독증을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해야 한다. 자칫 스쳐갈 수도 있는 몸의 신호를 임신 중에는 좀 더 세심하게 관찰하고 의사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초보엄마의 육아정보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기록_30주입성] 환도선다..? 환도선다 ..!! (0) | 2022.10.12 |
---|---|
[임신기록_26주] 임산부 몸무게 증가 (0) | 2022.09.14 |
[임신기록_24주] 임신 24주에는, (0) | 2022.09.02 |
[임산부 영양제] 유산균. (0) | 2022.09.01 |
[임산부 영양제] 오메가 3. (0) | 2022.08.31 |
댓글